지난 10월 2일 주일 설교 시간 말미에 나누었던 '창일운동화사랑나눔'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보고드립니다.
이땅의 개척교회와 목회자 가정을 신실하게 돌보고 섬기시는 에꿈선교회의 이성헌 목사님과 지난 9월 21일(수)에 운동화 나눔 관련 통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곧바로 밴드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리셨습니다.
위의 글이 올라온 직후 많은 분들이 밴드에 아래와 같이 글과 사진을 올려주셨습니다.
(사진 화일이 작으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세 자녀가 있는 목회자 가정 중 초등학생 막내 운동화를 위해 세켤레씩 구매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한정된 비용에서 구입하시느라 7만원씩 사용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에꿈선교회 이성헌 목사님과 다시 통화를 하고 요셉의창고 임원들과 소통한 후에 초등학생까지 섬기기로 했고 곧바로 300만원을 추가로 송금해 드렸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개척교회 목회자 자녀들이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믿음과 헌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부모님의 수고를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에도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 39가정 80명에게 각 10만원씩 800만원이 흘러갔습니다.
따뜻한 사랑을 이렇게 필요한 곳으로 흘려보낼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귀한 사역에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우리 창일교회 성도님들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