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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40:31)

선교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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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필리핀] 필리핀 2기 학습체험단 수업 참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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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학습체험단 사역은 전체 인원 41명이 참여하였다. 학습체험단은 현지 학교 어린 이들의 수업을 함께 들으며 그들과 교제뿐 아니라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서로 하나님을 느끼게 하고 알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 는 교과 내용에 성경과 예배시간이 들어가 있어 2020년 초에 예정된 3기 학습체험단은 성 경학교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 설립 목적인 예수 일꾼을 만들어 내는 본연의 역할을 조금씩 해 나아갈 것이다.


첫 번째 활동은 수업 참여 활동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었던 부분은 23일에 진행되었던 수업에 참여한 시간입니다. 만약 창일교회 주일학교 친구들이 수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것만이었다면 아이들에게 고문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진행된 수업 참여는 창일교회 친구들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끌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필리핀 현지 학교 수업시간에 맞 는 발표를 준비하여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이 수업시간을 높이 평가한 이유는 다름이 아닌 발표가 주목적이 된 것이 아니라 활동이 주목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언어의 장벽 이 있지만 간단한 영어로 무엇을 할 것인지 설명하고 필리핀 친구들과 창일교회 친구들이 함께 활동하는 시간은 아주 유익했습니다.


수요일 2교시 5학년 교실에서, 박아론 학생이 필리핀 친구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시 간을 가졌습니다. 한글의 자모음을 가지고 맞추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침 5학년 친구 들은 한글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 더욱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학년 3교시 역사 시 간에는 박지윤 학생이 악기의 역사, 특별히 한국의 전통악기인 해금을 소개하고 필리핀 친 구들과 함께 해금을 연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처음 보는 악기인 해금을 지 윤이의 도움으로 연주하며 아주 즐거워했습니다. 두 나라 아이들이 실제로 소통이 되고 있 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4학년 3교시 수업은 미술 시간으로 이하신, 김민준, 박상현 학생들이 한국 전통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면서도 가장 큰 의미는 부채 자체 가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이 되기 때문에 열심히 부채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5학년 4교시는 수학 시간으로, 김창현 학생이 수학을 이용한 마술을 아이들에게 선보이 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현이 혼자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참여시켜 필리핀 친구 들이 신기한 마술을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학년 4교시는 과학 시간으로, 김송현 학생이 종이접기를 활용한 발표시간을 가졌습니 다. 종이접기로 개구리를 접어 서로 튀기는 승부를 겨루며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 졌습니다.


5학년 5교시는 가정실습 시간으로, 이세연 학생이 필리핀 친구들 앞에서 십자수를 강연 하고 아이들 수만큼 십자수를 준비하여 필리핀 친구들과 실제로 십자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연이가 한 명 한 명의 친구들을 찾아가서 알려주면서 친해질 수 있는 귀한 시 간이었습니다.


3학년 6교시는 과학 시간으로, 박형준 학생과 유주안 학생이 발표했습니다. 박형준 학 생은 자신의 장래희망을 발표했습니다. 형준이는 해양 과학자가 장래희망으로 아이들 앞에 서 심해에 대해 강연을 하였고, 유주안 학생은 공기를 이용한 로켓을 만들어 이동하는 활동 을 하였습니다. 이때 많은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고 다 같이 풍선 로켓을 날리는 시간을 가졌 습니다. 1학년 5교시 영어 시간에, 서건 어린이가 공룡 장난감을 가지고 아이들 앞에서 발 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룡에 대한 발표가 끝난 후 공룡 장난감을 필리핀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언어가 달라 소통이 힘들었던 친구들도 이 시간을 통해 아주 긴밀해지 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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